건폐율, 용적률이 뭐야?
몰라도 되지만 알아두면 사는데 도움이 되는 너란 용어
아파트 하나 사려고 건축학개론 들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마법천자문 보며 한자공부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건축학개론은 영화로나 보고 마법천자문은 알라딘에 중고로 팔고
우리는 초초초 간단하게 용어만 정리해 기억해 봅시다.
공부하기 싫어
건폐율, 용적률, 전용면적, 공용면적을
현 건설업체 부장님께
정~말 알기 쉽게 알려달라고 졸라서 정리했습니다.
제가 이해할 정도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을 그런 정도
자, 갑니다.
- 건폐율 : 건물이 땅을 차지하고 있는 비율
- 용적률 : 건물을 얼마나 높이 올릴 수 있느냐
- 전용면적 : 실 사용 면적
- 공용면적 : 다 같이 사용하는 면적
딱 끝.
예를 들어보면, 더 잘 이해돼요!
용적률에 대해 부장님은 건물 대비 바닥평수라고 하셨지만
건알못인 제가 이해하기로는 건물을 얼마나 높이 올리느냐로 이해하기가 편했습니다.
용적률의 비율이 크면 클수록 건물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올라갑니다.
요즘처럼 땅값이 비쌀 때,
같은 땅에 건물을 높게 높게 지으면 이익이 늘겠네~라고 단순 생각해 볼 수 있겠죠.
같은 이유로, 건물이 높다면
즉, 용적률이 높다면
조망권 문제도 있고,
남향이어도 낮에 해가 드느냐 하는 것도 생각해 봐야겠네요.
이런 수치 때문에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는
낮은 층보다 높은 층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지만
반대로, 이 비율이 낮다면
주변이 널찍하고 시야가 확보되면서 쾌적해진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동 간 거리가 넓게 보장되면서 조경이 집 창문을 다 가리지 않고 전체 층이 적당한 높이의 아파트라면
낮에도 밤 같은 극심한 어둠은 피할 수 있겠습니다(하지만 이것도 케바케).
이럴 때 건폐율을 한 번 볼까요?
대부분의 아파트 건폐율은 평균 15~20%이며
나머지는 조경 등의 면적이라고 하네요.
이 또한 비율이 낮을수록 조망권 등을 보장받을 수 있겠네요.
그다음으로 전용면적과 공용면적입니다.
전용면적은 실제 사용하는 면적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국민평수 34평은 실제 면적이 84~85제곱미터 정도 됩니다.
1평이 3.3제곱미터이므로 나누기해 보면 실 사용면적은 약 25평 정도가 되겠네요.
이 안에는 방, 화장실, 주방 등 실제 거주하는 공간을 말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실 평수가 이렇게 차이가 나느냐?
바로 공용면적 때문인데요,
공용면적에는
같이 쓰는 계단, 엘리베이터, 복도 등이 포함됩니다.
(참고로 지하, 노인정, 관리실 등은 기타 공간에 속하며 공용 면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자, 오늘은 건축에 쓰이는 여러 가지 한자 용어를 살펴보았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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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파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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